▲LS그룹 광고모델들이 'LS티비' 유튜브 채널 개국을 홍보하고 있다 / 사진=LS그룹
LS그룹(회장 구자열)은 온라인상으로 임직원 및 고객, 독자들과 더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LS티비’를 개국했다고 1일 밝혔다.
LS는 LS티비 개국을 통해 동영상 콘텐츠가 익숙한 MZ세대를 비롯해 임직원, 고객 등 다양한 대중들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대학생기자단 SNS와의 시너지를 통해 젊은 세대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무엇이든 알려드립니다!’를 컨셉으로 주로 LS그룹에 관한 ‘사업·기술’, ‘채용·회사생활’, ‘대학생기자단’등의 콘텐츠를 다룰 예정이다. 현재 LS티비 유튜브 채널에 20여 개의 관련 영상이 있다.
이 중 주요 계열사인 LS전선의 해저케이블을 소개한 ‘제주 바닷속에 전기를 쏘는 보물선이 있다’는 조회수 1.3만회를 돌파했다. 9월에는 취업 시즌에 맞춰 ‘AI역량검사 합격꿀팁’, ‘LS 채용담당자 토크 콘서트’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달 8일까지 LS티비 유튜브 채널 개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LS티비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이벤트 영상에 참여 완료 메시지와 응원 댓글을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1명), 포켓포토(2명), 커피교환권(100명)을 증정한다.
LS 관계자는 “LS가 전형적인 제조업, B2B 사업을 영위해 일반 대중과의 접점이 많지 않지만, LS티비를 통해 그룹 계열사들의 세계적인 기술력, 유연한 기업문화 등을 쉽고 흥미롭게 표현할 것”이라며, “앞으로 바이럴 콘텐츠, 임직원 참여형 영상 등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대중들과 좀 더 친근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S그룹 내 계열사도 (LS전선, LS ELECTRIC,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E1 등) 유튜브 채널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