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선 사장의 현대BS&C-에이치닥, 인슈어테크 융합플랫폼 개발 도전

'인슈어테크 융합플랫폼 구축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최원진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 서민 인슈로보 대표이사,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이사, 노영주 현대BS&C 대표이사, 주용완 에이치닥테크놀로지 한국지점 대표 / 사진=현대BS&C


현대가 3세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현대BS&C와 관계사인 에이치닥테크놀로지(에이치닥)가 롯데손해보험, 인슈로보, 티맥스데이터와 함께 신개념의 인슈어테크 융합플랫폼 구축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융합사업 확장에 나섰다. 

현대BS&C과 에이치닥을 포함한 5개 기업은 지난 협약식에서 새로운 인슈어테크 융합플랫폼 및 관련 서비스 확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각 사의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개념 보험서비스 기획 및 개발 ▲혁신 ICT기술기반 신개념 인슈어테크 융합 플랫폼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BS&C과 에이치닥은 블록체인 기반의 인슈어테크 기술 및 서비스 개발 지원을 통해 손해보험 분야의 블록체인 및 DID 기술 실증 사업에 나선다. 특히 현대BS&C는 인증, 계약, 심사 등 보험 산업의 핵심적인 부분에 스마트컨트랙트와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성과 편의성, 신뢰성과 보안성의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다.

현대BS&C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BS&C가 인슈어테크 시장에 진입하여 ICT기반 융합 플랫폼의 기술 고도화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뉴노멀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가 3세인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현대BS&C는 IT서비스와 건설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IoT, 블록체인,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3D 건설 프린터 등 핵심기술 기반의 신성장 융합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대BS&C는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에이치닥, 현대페이 등의 관계사와 함께 미래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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