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윙(WING), 출시 후 북미 IT 전문 매체서 호평 얻어

▲LG 윙 / 사진=LG전자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LG 윙’이 북미의 유력 IT 매체들의 실사용 리뷰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IT 전문 매체 슬래시기어(SlashGear)는 “LG 윙은 올해 가장 획기적인 디자인을 갖춘 스마트폰”이라며 “이러한 제품은 최초이며, 나쁘지 않은 노력이었다고 할 수 있다”고 호평했다.

글로벌 IT 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무선 카메라에 대해 “짐벌 모드는 다른 제품에서는 찾을 수 없는 엄청난 기능”이라며 “스위블 모드에서 짐벌 모드를 사용하면, 미세한 터치로 짐벌 컨트롤해 깔끔하게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IT 전문 매체 더버지(The Verge)는 “LG 윙의 스위블 모드는 경이로운 기술과 재미있는 참신함 그 자체”라며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동일한 검정색 네모 형태의 디자인으로 출시되는 세상에서 이러한 디자인 혁신은 매우 흥미롭게 다가온다”고 칭찬했다.

IT 전문 매체 톰스가이드(Tom’s Guide)는 “LG 윙의 소프트웨어는 빠르고 끊김 없이 반응할 뿐만 아니라, 멀티 태스킹을 하지 않을 시에도 여유 공간(스크린)을 매우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LG 윙의 사용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유명 IT 매체 안드로이드 어소리티(Android Authority)는 “T자 형태의 스위블 모드는 손에 쥔 상태에서 가로 방향으로 영상을 보기에 용이하다”며 “멀티 태스킹에 최적인 것은 말할 것도 없다”이라고 스위블 모드가 제공하는 편의성과 멀티태스킹 성능에 대해 호평했다.

IT 전문 매체 네오윈(Neowin)은 “평소 휴대폰으로 영상 촬영하는 것을 즐긴다면, LG 윙의 카메라가 꽤 멋지게 느껴질 것”이라며 “짐벌을 사용해 왔다면, 휴대폰 이외에 다른 장치를 들고 다니며 촬영 시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는 두말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LG윙 스위블 모드 / 사진=LG전자



LG 윙은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바 타입 스마트폰의 편의성에 ‘스위블 모드(Swivel Mode)’로 기존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더한 제품이다. 고객은 평상시에는 일반 스마트폰처럼 사용하다가 필요 시 메인 스크린을 시계방향으로 돌려 숨어 있던 세컨드 스크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LG 윙의 스위블 모드에서는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두 화면을 모두 사용하거나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LG 윙’만이 가지고 있는 폼팩터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짐벌 모션 카메라’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짐벌은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등으로 영상을 촬영할 때 카메라가 흔들리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임을 만들어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영상 촬영을 가능하게 하는 전문 장비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존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의 경험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LG 윙의 차별화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LG 윙을 사용해본다면, 기존 스마트폰의 불편한 점들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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