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커뮤니티 내 CGV 프리미엄 상영관 만든다

▲서울 용산구 CJ CGV 본사에서 진행된 ‘국내 최초 커뮤니티 시네마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규화 GS건설 건축주택부문 대표(왼쪽 세 번째), 최병환 CJ CGV 대표(네 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GS건설


GS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자이가 국내 최초로 단지 내 영화관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관련, CJ CGV와 ‘자이 커뮤니티 내 CGV 프리미엄 상영관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국내 최초의 커뮤니티 시네마를 구축하는 것이다. 단지 안 커뮤니티 내 입주민을 위한 전용 프리미엄 상영관으로, 최신 영화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

GS건설은 자이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에 특화된 시설로써 CGV 골드클래스 수준의 프리미엄 상영관을 구축하게 되며, CGV는 영화를 비롯해 뮤지컬, 오페라, 클래식, 콘서트, 스포츠 생중계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규모 대관이 가능한 프라이빗 시네마로 계획돼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아파트 단지 안에 적용되는 최초의 커뮤니티 시네마인 이 공간은 단순히 영화만 보는 곳이 아니라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문화 놀이터로써 다양한 서비스를 입주민들에게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영화 상영시설 구축 ▲시설 및 서비스 예약 플랫폼 제안 ▲콘텐츠 수급 및 서비스 지원 등에 협력한다.

두 기업은 협약에 따라 서초그랑자이 1호점을 내년 6월에 오픈하고, 추후 자이 단지 내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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