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신임 손해보험협회장 / 사진=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헙협회는 정지원 회장이 제54대 손해보험협회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지원 회장은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해 손해보험산업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암중모색해야 하는 엄중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혁신을 통한 손해보험산업의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정 회장은 이같은 차원에서 협회가 손해보험업계와 함께 역량을 집중해 나갈 세 가지 중점과제로 ▲소비자 보호 강화를 통한 손해보험산업에 대한 신뢰 제고 ▲혁신(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개발, 업무방식 혁신)을 통한 새로운 성장기회 발굴 ▲손해보험(실손 및 자동차)의 구조적 비정상 요인을 정상화하는 것을 제시했다.
또 협회 임직원이 업무수행 과정에서 견지해야 하는 도전, 소통, 동행의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공유했다. 더불어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두려움을 무릅쓰고 가장 먼저 바다에 뛰어드는 퍼스트 펭귄과 같은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