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뉴스] 최홍만 '거인병논란'의 진실은?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에 대한 거인병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네이버(www.naver.com)가 8월3일부터 9일까지 자사 검색창을 통해 하루 단위로 가장 많이 입력한 '스포츠스타'를 집계한 결과, K-1에서 활약 중인 최홍만이 5일간 1위를 차지했다.

최홍만은 5일(한국시간) 벌어진 "K-1 월드그랑프리 홍콩" 대회에서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게리 굿리지'에게 강펀치를 몰아 쳐 1라운드 1분27초만에 TKO승을 거뒀다. 지난 4월 하와이 대회에서 마이크 말론에게 승리한 뒤 4개월만이다.

특히, 거인병 논란이 다시 불거져 누리꾼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KBS 2TV '추적 60분'이 <말단비대증 논란, K-1을 뒤흔들다> 편을 방송하면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체육위원회(CSAC)가 의혹 제기가 보도된 것.
최홍만은 지난 6월 CSAC의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브룩레스너와 경기가 불발된 바 있다.

한편, 8월3일에는 동영상만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9살 축구 천재 '레인 데이비스'가 1위에 올랐다.
할아버지가 손자의 축구실력을 자랑하고자 만든 4분짜리 동영상이 전세계 누리꾼들은 물론 맨유 스카우터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은 것.

이와 관련 누리꾼들은 "한국에도 이강인이라는 축구신동이 있다", "나이도 더 어리고, 실력도 뒤지지 않아 기대가 크다"며 국내 축구신동에게도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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