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KCA 베스트 북 어워즈 수상 명단 발표 / 사진=한국소비자평가
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1 KCA 베스트 북 어워즈'의 수상 명단을 3일 발표했다. 본 어워즈는 국내 출판 도서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출판사의 우수함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전체 도서를 사전, 문학, 학습, 아동, 인문, 외국어 등 세부 총 150개 부문으로 분류해 실시됐다. 등록 접수된 후보 출판사를 대상으로 최종 평가해 부문별 1위 수상 업체를 선정했다.
각 부문별로 도서 판매량 최상위 출판사 후보자를 엄선했다. 등록신청한 후보자에 대해 도서의 유익성, 정보의 신뢰성, 디자인, 비용의 적합성, 판매량 등의 기준을 종합해 최종 1위를 결정했다.
수상한 출판사는 수필 부문 '위즈덤하우스(연준혁 대표)', 어린이· 청소년교육 부문 '시공사(윤호권, 박헌용 대표)', 시 부문 '문학동네(염현숙, 김소영 대표)', 취미·실용 부문 '북이십일(김영곤 대표)', 경제·경영 부문 '김영사(고세규 대표)' 등 이다.
이밖에도 한국소설 부문 '창비(강일우 대표)', 유아 부문 '웅진씽크빅 (이재진 대표)', 외국소설 부문 '민음사(박상준 대표)', 종교(성서·찬송가) 부문 '홍성사(정애주 대표)', 문학(만화)·잡지(어린이, 청소년잡지) 부문 '대원씨아이(정욱 대표)' 등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베스트 북 어워즈는 소비자들에게 유익한 도서를 제공하는 우수한 출판사를 소개하고 소비자들은 어워즈를 통해 소비자의 8대 권리 중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선택의 권리, '안전할 권리' 등을 보장받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KCA 어워즈는 출판사 외에도 여러 산업을 두루 다루고 있다. 지난 1월 '2021 KCA 앱 어워즈'에서 메리츠자산운용 펀드투자, 롯데홈쇼핑, 카카오헤어샵 for 디자이너, 무신사 등이 수상했다. '2020 제 25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 'KCA문화연예시상식'에서 연예인 이병헌, 황정민, 이정재, 김희애,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이 수상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