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피로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9년 3만8637명으로 5년 동안 약 10%가 증가했다.
피로가 오랫동안 지속한다면 만성피로인지 살펴야 한다. 만성피로는 원인이나 질병이 없는데도 피로가 6개월 이상 이어져 생활에 영향을 준다. 주요 원인으로 과로와 스트레스를 꼽지만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신체 질환도 빼놓을 수 없다. 피로와 집중력 저하, 두통, 근육통, 수면 장애 등이 주요 증상이다.
끼니를 걸러 영양소가 부족하면 영양제를 섭취해 도움받을 수 있다. 비타민B 복합제제는 신경과 육체 피로를 관리하고 대사에 도움을 줘 수험생과 직장인 등 피로를 많이 느끼는 사람에게 필요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의 '투엑스비 듀얼'이 눈길을 끌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육체 피로와 신경 피로를 동시에 해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 복합제제다.
이 제품은 흡수 및 생체이용률이 좋은 비타민 B1 '벤포티아민’과 ‘푸르설티아민' 성분이 함유됐다. 벤포티아민은 피로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인 젖산이 체내에 쌓이지 않도록 해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빠르게 회복시켜 준다. 체내에서도 지용성을 유지하는 '푸르설티아민'은 혈액뇌장벽(BBB)을 통과해 뇌까지 직접 전달된다.
또한 비타민 B5는 결핍 시 피로감, 불면증 등이 발생해 스트레스 완화에 필요한 성분이며, 비타민 B6는 만성피로증후군 증상이 있는 사람이 부족한 성분을 보충할 수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