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규 한국예식업중앙회장(왼쪽)과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이 제로페이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한국예식업중앙회(회장 정운규)와 소속 회원사에 제로페이 가맹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결원은 한국예식업중앙회 소속 회원사에 제로페이 가입 승인 및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등록을 지원하며 QR키트도 무상 제공한다. 한국예식업중앙회는 회원사에 제로페이 가맹 홍보 및 서비스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소비자는 전국에 있는 소속 예식장에서 편리하게 제로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역에서는 상품권 사용도 가능해져 금액 부담이 큰 예식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한국예식업중앙회에 등록된 회원사는 300여 곳으로, 소비자는 원하는 지역의 예식장에서 상품권 및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측은 향후 상호 협력을 이어가며 제로페이 결제 민원 등 문제에 원활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정윤규 한국예식업중앙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예식장 업주와 고객들이 제로페이 서비스 도입으로 더욱 간편하고 알뜰하게 예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이 거리두기 방역수칙으로 예식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와 예식장 업주분들에게 경제적 지원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제로페이 서비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