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버 교체, 교통사고 등 악재가 겹친 '원더걸스'에 대한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네이버(www.naver.com)가 집계한 <2007년9월3주 국내가수 인기검색어 순위(2007년9월14일~9월20일)>에 따르면,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가 14·15·19일 3일간 1위에 올랐다.
'원더걸스'는 멤버 교체에 이어 지난주 교통사고 등 연이은 악재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게다가 사고 원인도 명확하지 않아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더했다.
20일에는 가수 출신 개그맨 '하하'가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무한도전 여성 버젼 프로그램인 무한걸스에 안혜경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녀의 남자친구인 '하하'의 미니홈피에 방문하려는 누리꾼들이 폭주했다.
'유승준'은 6년 만에 국내에서 앨범을 발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오랜만에 검색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앨범은 팬들을 위한 헌정 앨범으로 알려졌다.
한편, 엠넷 미디어의 초대형 신인 '초신성'도 순위에 등장했다. 180cm 이상의 꽃미남 6명으로 이뤄진 '초신성'은 데뷔전에 교복 CF를 찍는 등 화제를 모았다. 21일 공중파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