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2021 IDEA 디자인상’ 금상 수상

현대자동차·제네시스, 2개 부문서 금상 1개, 파이널리스트 2개 등 총 3개 수상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가 ‘2021 IDEA 디자인상(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3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자동차·운송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으며, ‘현대 블루링크 앱’과 ‘카퍼 디자인 테마가 적용된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디지털 상호작용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특히 아이오닉 5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콘셉트카 ‘45’는 이미 지난해 ‘IDEA 디자인상’에서 자동차·운송 부문 동상을 받으며 글로벌 전기차 디자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고유의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완벽히 적용된 아이오닉 5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디자인상’의 최고상을 수상하며 현대차의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자동차와 사용자 간의 최고의 연결성을 제공하는 현대 블루링크 앱은 2021 IDEA 디자인상에서 파이널리스트 수상 외에도 ‘2021 iF 디자인상’과 ‘2021 레드 닷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수상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했다.

이동 중 차량 안에서 최적화된 디지털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카퍼 디자인 테마가 적용된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올해 초 2021 iF 디자인상 본상에 이어 2021 IDEA 디자인상 파이널리스트도 수상하며 사용자 친화적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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