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진주피에르테 조감도 /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이달 30일 경남 진주서 ‘더샵 진주피에르테’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더샵 진주피에르테’는 진주시 초전동에 위치하는 단지다. 지하3층, 지상 최고 28층, 7개동, 총 798세대 규모다. 타입별로는 ▲74㎡ 110세대 ▲84㎡A 326세대 ▲84㎡B 196세대 ▲101㎡ 111세대 ▲124㎡ 55세대로 구성됐다. 기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부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한층 높은 수준의 주거 여건을 제공하는 대형 평형까지 골고루 선보인다.
단지의 청약 일정으로는 10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13일 1순위 청약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0일이며, 11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5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단지가 조성되는 진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상대적으로 청약 규제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진주시를 비롯해 경상남도, 부산, 울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을 할 수 있다. 또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더샵 진주피에르테’는 포스코건설의 ‘더샵’과 프랑스어로 자랑, 자부심을 뜻하는 ‘피에르테(FIERTE)’를 결합한 단어다. 이는 ‘진주의 자랑이자 입주민의 자부심이 될 주거공간’이라는 의미를 상징한다.
공원을 개발하고 공원 부지 내 아파트를 함께 건립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이기 때문에 장재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어 그린 인프라 프리미엄을 자랑한다. 단지 주변으로 초전초, 진주동명중·고, 명신고 등이 인접해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동부시립도서관(2023년 예정)이 건립될 계획이어서 우수한 교육 환경도 큰 장점이다.
커뮤니티 또한 피트니스, 필라테스, 건식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및 멀티룸,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및 시니어하우스, 키즈하우스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다. 아파트 동 내부와 각 세대로 이어지는 '3단계의 강력한 보안 솔루션'과 수상한 외부인이 나타났을 때 입주민에게 정보를 알려주는 '우리 집 안심 서비스' 등을 적용해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다양한 조경설계와 커뮤니티를 구성해 쾌적함을 높일 예정이다. 먼저 조경설계는 장재공원과 연계해 쾌적함을 높일 계획이다. 석가산과 조형폭포가 조성돼 웅장한 자연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산수정원'을 비롯해 잔디광장인 '더샵필드', ‘어린이 물놀이장’ 등이 구성될 예정이며, 반려견 동물 놀이터인 '펫가든'도 마련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일상의 여유로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해 전기차 충전 설비를 설치하고 포스코건설의 스마트 기술인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조명, 난방, 가스 및 환기 등이 자동제어하며, 승강기 내부에 UV-C LED 살균조명을 설치해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진주에 공급되는 첫번째 ‘더샵’ 아파트이자, 진주 초대형 규모의 장재공원을 품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지역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특히 이번 단지는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이 없는 비규제 단지라는 점도 수요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더샵 진주피에르테’의 견본주택은 진주시 대신로 600 (초전동 1152번지 명신고등학교 인근) 일원에 위치했으며, 코로나 19 확산을 막고자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방문제로 운영된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사이버 견본주택도 개설했으며 VR로 구현된 360도 뷰로 세대 내부를 현장감 있게 확인할 수 있다. 사전 방문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