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에이아이가 AI 맞춤 수학 공부 앱 ‘와플수학’을 출시했다. / 사진=티맥스에이아이
티맥스에이아이가 인공지능(AI) 교육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
AI 플랫폼·서비스 전문기업 티맥스에이아이(대표 이동석)는 AI 맞춤 수학 공부 앱 ‘와플수학’을 정식 출시해 AI를 기반으로 전국의 중학생들에게 학습수준과 성향에 따른 맞춤 수학교육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와플수학은 AI 수준 진단을 통해 형성된 커리큘럼으로 단기간에 수학 실력을 올릴 수 있는 학습 앱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iOS용 앱스토어에서 ‘와플수학’을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AI의 정확한 수준 진단을 통한 1:1 맞춤 커리큘럼 설계 ▲진단된 수준에 맞는 난이도의 AI 문제 추천 ▲현재 실력을 빈틈없이 분석해주는 AI 분석 리포트 ▲오답 문제와 찜 문제를 선택해 반복적으로 풀이할 수 있는 나만의 노트 등의 기능을 보유했다.
와플수학을 활용하면 학습성향 및 형태에 최적화된 방법으로 수학공부를 할 수 있다. 목표 지향성이 부족한 학생을 위한 시험 대비 학습 설정 모드, 실수가 잦은 학생을 도울 수 있는 반복 학습 훈련, 본인의 현재 수준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학생이 정확하게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실력 변화 그래프 등을 통해서다.
학생뿐 아니라 교사 역시 와플수학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 학습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모든 학생의 학습현황과 수준을 한 눈에 확인하고, 학습에 대한 상세 리포트를 제공받아 개인별 맞춤 지도가 가능하다.
와플수학은 ‘KERIS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에듀테크 실증 R&D 기업 해커톤 실증사업’에서 우수상을, ‘제5회 4차 산업혁명 대상’에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며 서비스 우수성을 입증했다.
티맥스에이아이는 와플수학을 시작으로 코딩, 에세이 등 다양한 과목 및 영역의 효율적인 학습을 돕는 AI 학습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혁신 AI 기술·풍부한 교육 콘텐츠·원천기술 기반의 플랫폼이라는 3가지 핵심 요소를 토대로 중고등 교육 뿐 아니라 기업 교육·취업 및 자격증·자기계발 등 학습이 필요한 모든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겠다는 포부다.
이동석 티맥스에이아이 대표는 “와플수학은 AI가 학생의 성적 수준·공부 형태에 가장 잘 맞는 학습을 제공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성적과 공부 방법에 상관없이 모든 중학생이 자신에게 최적화된 형태로 수학 공부를 할 수 있다”며 “와플수학을 포함한 다양한 AI 교육 서비스를 통해 에듀테크 혁신을 이루고 누구나 자신에게 최적화된 양질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평등한 교육 세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