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COACH), 투모로우 빈티지 팝업 스토어 운영

서울 망원동에서 12일까지 진행

▲코치(COACH)가 오는 12일까지 서울 망원동에서 투모로우 빈티지 팝업 스토어를 연다. / 사진=코치(COACH)


뉴욕 모던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는 브랜드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투모로우 빈티지 팝업 (Coach Tomorrow’s Vintage Pop-Up) 스토어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오늘은 내일의 빈티지입니다’라는 주제에 맞춰 오래된 노포와 젊은 감각으로 새롭게 단장한 점포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서울 망원동에서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투모로우 빈티지 팝업 스토어에서는 코치의 첫 수석 디자이너였던 보니 캐신(Bonnie Cashin)이 디자인하고, 아카이브에 보관해둔 빈티지 아카이브 피스들을 전시해 브랜드의 역사를 전달하고 있다. 더불어 전 세계에 흩어져있던 코치 빈티지 제품들을 한국으로 한데 모아 전시하고 있어 원하는 경우 구매가 가능하다.

또 ‘진실할 수 있는 용기(Courage To Be Real)’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코치의 빈티지 팝업 현장에 최근 엠넷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방송을 통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을 지난 7일 초청해 화제가 됐다. 프라우드먼의 초청은 방송에서 보여준, 춤을 향한 프라우드머의 진실된 모습을 통해 우리 모두가 가진 본연의 모습에 진실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 넣고자 하는 뜻에서 이뤄졌다.

이날 프라우드먼의 각 멤버들은 코치의 최신 기성복(RTW) 컬렉션과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코치 오리지널 컬렉션을 함께 착용해 코치만의 빈티지 감성을 더욱 강조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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