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프랜차이즈 랄라라 오비베어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오비베어 관계자는 "가맹비 전액 면제, 로열티 평생 면제 혜택 제공과 더불어 최대 2억 원 무이자 대출를 지원하고 있다"며 "아울러 문을 여는 오비베어 모든 가맹점에 오비라거 병맥주 100박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원년 우승팀 OB베어스와 함께 태어난 맥주 브랜드 오비베어는 20~30대부터 40~50대 이상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 연무 효과 등의 차별화 요소에 '오비라거 병맥주 3병 7500원' 세트 구성으로 고객 만족도와 재방문률이 높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오비베어 관계자는 "생맥주 전문점과 달리 서빙이 많지 않은 점, 터치 스크린 무인 주문방식인 '푸드테크시스템'을 통한 인건비 절감효과, 식재료 원팩 및 조리간소화 시스템으로 초보자도 주방운영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단계적인 일상회복과 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창업 문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프로모션 혜택을 통해 소규모의 초기 투자금으로 호프집이나 맥주집 창업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