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증빙 전문기업 유니포스트(대표 김계원)는 화물 정보 플랫폼 기업 화물맨에 세금계산서 관리 솔루션(UniTAX)을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화물맨은 화물주선 협력사와 화물차량 운전자를 회원으로 해 화물 정보망 관제 시스템을 통해 화물정보와 공차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유니포스트는 화물맨의 플랫폼 비즈니스에 세금계산서 발행·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자세금계산서 표준 인증서 발급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화물맨은 화물 운송 분야 1등 플랫폼을 목표로 순차적인 하반기 대규모 업데이트를 계획, 진행 중이다.
화물맨은 우선 세금계산서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차주회원은 ‘화물 정보망 앱’에서 매출세금계산서 발행과 세금계산서 조회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발행과 조회 내역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협력사는 발행된 계산서를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어 더 효율적으로 계산서 업무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센터의 전자세금계산서 관련 대응 역량이 강화되고, 안정적인 솔루션 유지보수 체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고부가가치 부가 서비스로 확장하기 위한 장기적인 파트너십 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니포스트의 세금계산서 솔루션은 400여 개 기업에 도입돼 회원사에게 안정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화물맨의 니즈에 부합됐으며, 검증된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시스템 개발 및 안정화 시간을 단축했다.
김계원 유니포스트 대표는 “세금계산서 발행 및 증빙 수집 ASP 업체는 많지만, 대량의 세금계산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주는 업체는 적다”며 “전자증빙 전문업체인 유니포스트를 통해 안정화 패치 및 법적 요건에 최적화된 솔루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