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싸롱, 완주봉동점·성신여대점 신규 오픈

고기싸롱은 완주봉동점과 성신여대점을 신규로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완주봉동점과 성신여대점의 공통적인 특성은, 기존 유명 무한리필고기전문점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브랜드변경이 이뤄졌다는 점이다. 같은 업종이지만 고기싸롱 브랜드로 점포 확장한 사례다.

 

고기싸롱은 홀 운영 중심이 될 수밖에 없는 무한리필 고기전문점의 특성을 살려 기존의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더욱 강조했다. 또한 저온숙성육 사용 및 숯불구이 제공 방식 등을 통한 맛의 장점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 SNS 등에서 젊은 세대들이 코로나19의 부담 없이 매장을 찾을 수 있도록,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고기싸롱 관계자는 "최근 오픈한 완주봉동점과 성신여대점의 사례처럼 포스트 코로나19 상황에서 창업자들의 선택을 받는 프랜차이즈가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기존 브랜드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SNS 등을 활용한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19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