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써밋 2021' 25일부터 킨텍스 통해 개시


인공지능(AI) 기술의 현실과 환상, 그리고 미래 가능성을 제시할 ‘글로벌 AI 써밋(Global AI Summit) 2021’이 오는 25~26일 양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을 통해 개시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AI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AI 기술 발전은 이미 전 산업 분야로 확산됐다. 이제 기업들은 주력 업종 분야를 막론하고, 향후 경영 계획에 있어 AI 관련 기술을 고민하고 있다.  

올해 최초 개최되는 'Global AI Summit 2021'의 대주제는 ‘씨 아워 퓨처(See our Future)’다. 글로벌 AI 시장을 선도하는 리딩 기업은 물론, AI 학계를 이끄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사들이 AI의 모든 것을 논할 예정이다. 

1일차에는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10만 팔로우를 돌파한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를 탄생시킨 싸이더스스튜디오엑스의 ‘김진수’ 이사가, 2일차는 AI 4대 천왕으로 꼽히는 몬트리올대 ‘요슈아 벤지오’ 교수가 특별 강연으로 써밋의 문을 연다. 

특별 강연으로 시작한 행사는 ‘하이퍼 AI(Hyper AI), 서비스/플랫폼, 제조업(Manufacturing), 모빌리티(Mobility), 헬스케어(Health Care), 상업(Commerce), 환경(Environment)’의 주제를 담은 총7개의 세션으로 이어진다. 

각 세션별로 스튜어트 러셀(UC 버클리 교수), 토니 살다나(Transformant CEO), 파스칼 보넷(포브스 AI 테크널러지 카운실), 팀넷 게브루(Black in AI 공동설립자) 등의 해외 연사들과 이윤근(ETRI 인공지능연구소), 이문태(LG AI연구원 랩장), 신용녀(Microsoft 최고기술임원) 등 국내 유명 연사들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한다. 기조강연 후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개별 발제와 현장 및 랜선 관객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Global AI Summit 2021’ 각 세션은 최고 전문가인 좌장이 진행을 총괄해 보다 쉽고 직관적인 소통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연사 정보는 ‘Global AI Summit 2021’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등록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2일) 오후 6시부터 가능하다. 써밋과 함께 진행될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 참여기업과 단체는 등록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AI 관련 학회와 학과 등을 대상으로 무료 티켓을 배포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위드코로나에 따른 방역 기준에 맞춰 현장관객은 제한된 인원만 받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박성제 문화방송 대표이사사장은 "'Global AI Summit 2021'은 우리가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의 잠재력을 현실화하는데 도화선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 선도자들이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는 이번 행사가 전 인류를 행복하게 하는 지식 기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