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코딩앤플레이, 두바이 GITEX 전시회 참가

스마트교육 선보여


에듀테크 기업 코딩앤플레이(대표 이정석·류경희)는 중동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 GITEX 내 스타트업을 위한 전시 공간인 ‘GITEX 퓨처 스타즈(Future Stars)’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GITEX 전시회는 지난달 17일부터 22일까지 두바이 세계 무역센터(DWTC)에서 열렸다. 전 세계 140여 개국 60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120개 이상의 정부기관을 포함해 3500여 곳이 참가한 세계적인 규모의 정보통신 대전이다.

이번 GITEX에는 18개의 스타트업 기업을 포함해 48개 기업이 참여했다.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전시 프로그램인 GITEX 퓨처 스타즈는 스타트업 전시회 중 전 세계 톱5에 드는 큰 규모의 행사다. 180명 이상의 투자자가 초빙해 참가사와 투자사 간의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기업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해 GITEX에 참가한 코딩앤플레이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새롭게 개발한 증강현실(AR) 코딩 교육 콘텐츠 등 스마트교육을 선보였다.

코딩앤플레이의 AR 코딩 교육 콘텐츠는 스마트 기기에 교육용 앱을 설치해 증강현실로 구현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학습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별도의 교재와 교구, 선생님이 없이도 전 세계 누구나 코딩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딩앤플레이 관계자는 "코딩앤플레이의 증강현실 코딩 교육 콘텐츠에 대해 아랍에미리트, 이란, 이집트, 영국 등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며 10여 개국의 투자자, 바이어와 5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며 "그중 사우디아라비아의 교육 그룹사와는 AR 코딩 교육 콘텐츠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딩앤플레이가 이번 GITEX에서 선보인 스마트 교육 프로그램 AR 코딩 교육 콘텐츠는 2022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민경 기자 peace@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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