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식자재 전문 앱 '발주GO'를 운영하는 콤웨어는 월간 거래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콤웨어는 프랜차이즈 및 식자재 유통 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식자재 유통구조를 혁신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발주GO는 식자재유통 기업과 매장을 연결해 주는 B2B 수발주 플랫폼으로, 동대문엽기떡볶이, 가마치통닭을 비롯해 수백 개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콤웨어는 2014년 발주GO 초기 버전인 'Fran-Z OMS'를 출시했다. 이후 외식·유통시장에 전문화된 특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018년 발주GO를 정식 출시하고 빠르게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대기업 위주의 B2B 시장에서 중소 유통사와 프랜차이즈 본사 등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시스템 서비스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콤웨이는 중소규모 사업장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플랫폼을 제공하는 1위 사업자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콤웨어는 식자재 B2B 시장에서 발주GO라는 B2B전용 식자재 주문 플랫폼 출시 4년 만에 누적거래액 2조 원을 돌파했다.
또 올해 월간 거래액 1100억 원을 초과해 연간 거래액이 1조2000억 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월 단위 거래액이 약 100억 원 이상씩 증가해 2022년에는 월간 거래액 2000억 원과 누적 4조 원의 거래대금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발주GO는 안정화된 서비스와 데이터 신뢰성,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편의성 등을 통해 타사 대비 2~3배 많은 거래내역을 기록하며 B2B 식자재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발주GO는 식자재 유통기업과 매장이 상생할 수 있는 B2B 식자재 플랫폼 1등 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 유치와 함께 연구개발·영업·고객지원 인력을 충원하고 있으며, 프랜차이즈 본사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도 곧 오픈할 예정이다.
콤웨어 관계자는 “하루에도 수십 개의 식자재 회사와 수백 개의 매장이 생기고 없어지는 B2B 식자재 유통시장에서 월간 거래액 1000억 원 돌파는 매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누적 거래액 2조 원은 B2B 식자재 푸드테크 스타트업이 단기간에 이뤄낸 대단한 성과”라고 말했다.
김민경 기자 peace@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