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O 연예인 야구대회’ 28일 최강 가린다

한국연예인야구협회(SBO, 총재 정천식)는 오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농협대 야구장에서 ‘2021 SBO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27일 스타즈 대 BMB, 라바 대 인터미션의 준결승전에 이어 28일 오후 3시 결승전이 진행된다. 

이번 준결승전과 결승전에는 미스코리아들이 시구자로 나선다.

27일 오후 1시 열리는 준결승전 첫 번째 경기 스타즈-BMB 전에는 올해 미스코리아 제주 지역예선전에서 특별상을 받은 강윤서씨가 시구한다. 이어 벌어지는 두 번째 준결승전인 라바-인터미션 전에는 현재 쇼호스트로 활동 중인 손민지씨가 마운드에 오른다.

두 경기의 승자끼리 맞붙는 28일 결승전에는 올해 미스코리아 경기인천 선에 선발된 최예나씨가 시구자로 나선다.

한편,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12팀이 출전, 지난 14일부터 열전을 벌였다. 지난해 우승팀 크루세이더스(단장 임호)를 비롯해 준우승팀 브로맨스(감독 송호범), 조마조마(감독 서지석), BMB(감독 장철한), 라바(감독 장현수), 공놀이야(단장 홍서범), 인터미션(단장 오만석), 천하무적(단장 김창열), 알바트로스(감독 조영보), 스타즈(단장 이휘재), 올드브로스(단장 김태균), 그랜드슬램(감독 박재정)이 출전,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유튜브채널 한스타TV, 네이버 스포츠 한스타TV, 최반장TV 등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