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 ‘소프트웨이브 2021’ 참가…마이데이터 시대 비즈니스 전략 제시

마이데이터 대응 위한 마이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API, 기업 사례 등 선보여


비즈니스 데이터 제공 전문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SW) 전시인 ‘소프트웨이브 2021’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12월 1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소프트웨이브 2021은 국내를 대표하는 IT·SW 기업들이 참가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주요 기술과 서비스를 공개한다. 

쿠콘은 이번 전시에서 12월 본격 시행되는 마이데이터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마이데이터 플랫폼과 쿠콘이 제공하는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기업 활용 사례 등을 선보인다.

쿠콘은 마이데이터 사업자나 개인신용정보 보유기관 중 자체 마이데이터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기관에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도입한 기업과 기관은 마이데이터 시스템 구축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 우리카드, NH농협캐피탈 등 여러 금융기관에서 쿠콘의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했다.

또 쿠콘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허가를 획득하지 않은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마이데이터 제휴사업도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기업은 쿠콘과 제휴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물론, 비금융 데이터, 빅데이터를 결합한 맞춤형 부가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다. 쿠콘과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휴를 맺은 대표 기업으로는 BNK금융그룹이 있으며, 쿠콘닷넷을 통한 여러 기업의 제휴 문의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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