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디퍼런트는 지난 21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서울 중구 소공동)에 입점하고 3+1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9층에 위치한 닥터디퍼런트 매장은 더마코스메틱 관련 브랜드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배치하고 영어와 중국어 등으로 안내 문구를 넣었다.
닥터디퍼런트는 '이븐 모어 파워풀 댄 레티놀 넘버원 안티에이징 레티날 크림(Even More powerful than retinol No1. Anti-aging retinal cream)'이라는 슬로건으로 브랜드 출시 3년만에 100억 원 이상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그동안 자체 온라인숍과 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드럭스토어 매장을 통해 소비자와 만날 수 있었지만, 국내 면세점 공식입점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료와 화장품의 장점을 결합한 더마코스메틱 상품은 미국과 유럽국가 등 서구 선진국에서 먼저 자리잡은 산업이다. 피부 관리에 민감하고 신뢰성 높은 화장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시장 규모가 점진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 대상 라인업은 닥터디퍼런트의 시그니처 제품인 레티날 크림인, 비타리프트 A, 비타리프트 A 포르테, 비타리프트 A 아이엔넥, 비타아크날 TX 나이트 크림이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닥터디퍼런트 매장 관리자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오픈 이후 해외구매를 문의하는 외국인 관광객이나 현지 사업자가 많다"며 "해외 또는 제주도를 방문할 예정인 국내 소비자들도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어 가족과 이웃에게 선물 할 만한 좋은 상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