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패스트푸드 브랜드 라나맘은 여성 창업을 위한 소자본 창업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라나맘은 코리안 패스트푸드 전문점이다. 서양식 패스트푸드에 적응돼있는 현대인에게 쌀로 만든 삼각김밥과 유부초밥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나맘은 소규모 여성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매장 운영보다 포장 및 배달 전문점으로 기획하고 있다. 또, 전문기술이 필요 없는 쌀을 이용한 간편한 음식으로 조리 부담을 낮추는 방식으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라나맘 관계자는 "유행을 타지 않는 쌀을 이용 한끼 식사와 함께 현대인의 특성을 고려해서 커피도 같이 판매를 하고 있어 식사와 커피를 함께 주문을 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간단한 한끼 도시락을 선호하는 병원, 호텔, 관공서, 어린이집, 교회 등에서 단체주문이 꾸준하게 늘고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라나맘 창업 컨설팅을 진행하는 관계자는 “최근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는 소규모, 소자본의 창업아이템을 여성들이 선호하고 있어 이에 맞는 지원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