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기업 투게더펀딩(투게더앱스)은 누적 상환액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3월 기준 누적 취급액은 1조4000억 원, 대출잔액은 3000억 원이며, 평균 수익률은 10.52%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2021년 5월 누적 투자액 1조 원을 돌파한 투게더펀딩은 같은 해 6월 1조1000억 원을 넘어선 데 이어 10월 1조2000억 원, 12월 1조3000억 원을 연이어 달성한 후 올해 3월 1조4000억원을 돌파했다.
투게더펀딩은 부동산담보대출 분야의 P2P 대출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업체로 P2P금융기업 중 부동산담보 분야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부동산 담보 분야를 넘어 전체 P2P 시장점유율(누적대출금액 기준) 1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담보대출상품으로 시작한 투게더펀딩은 일반부동산 상품, 담보부 NPL 상품 등 다양한 부동산 상품으로 확대해 취급 규모를 늘려왔다. 3월 기준 부동산 담보 상품은 투게더펀딩의 전체 상품의 99.75%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거형 주택의 연체율은 0.276%, 부실률은 0%이다.
투게더펀딩을 운영하는 박세진 투게더앱스 대표는 "부동산담보를 전문적으로 취급해 온 투게더펀딩의 노력이 결실을 보는 중“이라며 ”중금리 대출처로 서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P2P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가운데 투게더펀딩의 성장세를 꾸준히 유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