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정보시스템(대표 김천식)은 삼원기업과 디지털 데이터 경제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정훈정보시스템은 카드단말기/POS시스템 업체로, 디지털 사이니지 및 콘텐츠 개발사업 등 다양한 사업분야로 확장해 운영 중이며, 전국 2만5000여 곳의 거래처와 디지털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삼원기업은 부산에서 시민게시판 및 디지털 게시판 등 약 500여개의 옥외광고 매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마케팅코리아(대표 김성룡)와 IT사업부를 신설해 온라인 사업을 확장하고, 관계사들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돕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훈정보시스템과 삼원기업은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나아가 AI가공 기술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데이터 바우처 사업에도 참여하면서 사업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정부부처 사업을 추진하면서 두 회사의 신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데이터 경제는 축적된 정보로부터 가치를 도출하기 위해 디지털 네트워크가 데이터를 수집, 정리, 교환하는 생태계를 의미하며,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분석·가공해 가치 있는 정보로 추출한 뒤 기업활동에 활용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