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 라파엘나눔 홈리스 클리닉에 방역용품 지원

▲(왼쪽 두 번째부터) 임만택 라파엘피아뜨 회장,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 안규리 라파엘나눔 상임이사, 변성준 한컴그룹 부회장, 김전 라파엘나눔 이사장이 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컴그룹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은 재단법인 라파엘나눔에서 운영하는 라파엘나눔 홈리스 클리닉 등에 방호복 5000벌, 방역마스크 5만 장, 니트릴 장갑 4만 장 등 방역용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역용품은 코로나19 방역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들의 의료를 지원하는 라파엘나눔 홈리스 클리닉, 몽골·필리핀·네팔 등의 아시아 의료봉사단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라파엘나눔은 외국인 이주노동자 무료 진료소인 사회복지법인 라파엘클리닉(대표 김창덕 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과 아시아 저개발국가의 의료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라파엘인터내셔널(이사장 안규리 국립중앙의료원 신장내과 교수)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설립됐다.

한컴그룹은 2015년부터 라파엘나눔과 인연을 맺고,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비롯해 방역용품 기증, 후원금 전달 등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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