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피앤피시큐어와 내부통제 접근제어사업 상호협력

양사 기술·마케팅 역량 활용, 사업역량 확대 목표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오른쪽)와 박천오 피앤피시큐어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영림원소프트랩


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데이터베이스 보안 전문기업 피앤피시큐어와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양사가 서로 보유하고 있는 기술,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피앤피시큐어의 접근제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받아 고객사가 요청하는 접근제어 보안기술을 공급할 예정이다. 피앤피시큐어는 영림원소프트랩의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접근제어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또 양사는 피앤피시큐어의 접근제어 솔루션 ‘디비세이퍼(DBSAFER)’와 같이 보안시장 니즈에 부합하는 기술과 마케팅 인프라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응주 영림원소프트랩 상무는 “최근 내부회계관리제도(신외감법) 등 기업 내부통제에 대한 이슈가 확대돼 OS(Operating System)와 DB(Database) 통제와 관련한 니즈가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부통제솔루션으로 손꼽히는 피앤피시큐어와의 협력관계로 고객사에 좋은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천오 피앤피시큐어 대표는 “컴플라이언스 강화로 기업 내 접근제어와 DB 보안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피앤피시큐어의 우수한 통합접근제어 플랫폼 서비스와 영림원소프트랩의 ERP 서비스는 분명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이번 협약은 피앤피시큐어가 보유한 5000여개 고객사에도 영림원소프트랩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피앤피시큐어와의 우호적인 관계로 사업영역 확대와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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