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10여 년간 라멘 전문점을 운영해온 미스트(MIST)는 지난 28일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강남에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장 전면부는 일식당에서 보기 드문 유럽풍 느낌으로 시선을 끌고, 심플한 화이트 및 뉴트럴 톤의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은 편안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메뉴는 등심 돈카츠와 안심 돈카츠 등의 돈카츠, 돈코츠 라멘과 쇼유 라멘 등의 라멘, 그리고 이 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로 구성돼 있다.
정통 일본식 수제 돈카츠는 4가지 천일염과 레몬 미스트로 72시간 동안 숙성해 만들었다. ▲함초 소금 ▲마라 소금 ▲망고 소금 ▲갈릭어니언 소금 등 4가지의 소금은 소금 그라인더 크래들(salt grinder cradle)에 담겨 제공돼 고객이 직접 소금을 뿌려 먹을 수 있다.
더불어 미스트는 강남점 오픈 이벤트로 돈카츠 메뉴를 주문한 모든 고객에게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함초 소금을 귀여운 캐릭터가 붙어 있는 작은 병에 담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맛있는 돈카츠와 라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으며 다양한 소금을 직접 선택하는 재미와 귀여운 캐릭터까지 더해 찾아오시는 분들의 오감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강남점을 시작으로 서울 전역에 직영점을 지속적으로 오픈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