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 조감도 /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1조7660억 원 규모의 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천동 재개발사업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670번지 일원 25만4466㎡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3층 공동주택 5006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에 광주광역시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적용하고, ‘디에이치 루체도르(THE H LUCEDOR)’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 4조9585억 원을 달성했다.
올 들어 ▲대구 봉덕1동 우리재개발 ▲이촌 강촌 리모델링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 ▲강동 선사현대 리모델링 ▲과천 주공8·9단지 재건축 ▲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을 연달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주요 광역시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입지에 위치한 사업지를 선별해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함으로써 디에이치의 우수한 기술력과 가치를 전달,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