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도보 배달원이 전통시장 상품 배송해준다"

위주와 업무협약…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친환경 퀵커머스 상생모델 구축

▲GS리테일 CI(왼쪽 위), 우친 BI 이미지(오른쪽 위), 위주 CI(왼쪽 아래), 놀러와요 시장 BI /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위주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상생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GS리테일의 친환경 도보 배달 플랫폼 ‘우친-배달하기’는 위주의 모바일 장보기 플랫폼 ‘놀러와요 시장’ 시스템과 연결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놀장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주문하면 우친-배달하기로 배송 정보가 전달된다. 이어 도보 배달원이 상품을 수령해 배송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도보 배달원이 전통 시장 상품을 배달하는 서비스는 상반기에 시작할 예정이다. 양사는 주요 전통 시장을 중심으로 도보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후 전국 단위의 전통시장으로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우친-배달하기 내 8만 명 이상의 도보 배달원이 전통시장 상품을 즉시 배송하는 서비스를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주문, 구매하는 소비자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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