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핑 떡볶이 전문 브랜드 삼첩분식은 고추나라 맛다시와 콜라보한 ‘맛다시(군대)와 주먹밥’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맛다시는 일명 ‘군인들의 밥도둑’으로 불리는 PX 인기 고추장 양념이다. 시중에서 파는 일반 고추장과는 다른 새콤달콤한 맛이다. 고추장 외에도 물엿, 고추양념, 설탕 등 다양한 재료가 섞인 제품으로 어떤 요리에 적용해도 라면스프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삼첩분식은 맛다시의 특징을 살려, 맛다시 양념에 김가루, 맛감자 등의 토핑을 더해 일명 ‘맛다시(군대)와 주먹밥’을 선보였다. 업체는 이를 통해 남성 고객들에게는 추억의 맛과 향수를, 여성 고객들에게는 생소한 제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콜라보는 한정수량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5월까지만 판매될 예정이다.
삼첩분식 관계자는 “좀 더 양질의 제품을, 유행성에 그치는 콜라보보다는 숨은 제품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맛다시(군대)와 주먹밥’ 역시 그러한 일환으로 출시하게 됐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제품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다양화하고 시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