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명동 상권 활성화 위해 2주간 이벤트 실시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왼쪽 세 번째)가 관계자들과 웰컴 백(Welcome back) 명동 메인 행사장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대표 권길주)는 침체된 명동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웰컴 백(Welcome back) 명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명동 상권을 되살리고자 하나카드, 하나은행, 마스터카드, 명동상인협의회, 명동관광특구협의회가 손을 잡고 기획했다. 최근 명동을 찾는 손님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먼저 명동의 유명 맛집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가맹점에서 결제 시 최대 20%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와 명동상인협의회가 맛, 방문자 만족도 등 까다로운 선정 절차를 걸쳐 선발한 총 35개의 가맹점이 참여한다.

▲너비집 ▲할머니집 ▲강남면옥 ▲유아히어 ▲진사택 ▲왕비집 본점 ▲왕비집2호 ▲왕비집 명동 중앙점 ▲왕비집 시청무교점 ▲왕비집6호점 ▲제주미항 ▲투뿔한우 우미옥 ▲어니언앤코코넛 ▲보들미역 ▲코인1호 ▲코인2호 ▲곰국시집 ▲불타는 양꼬치 ▲할머니국수 ▲안경마을 ▲세미콜론 ▲라온명동 1호점 ▲함흥냉면 ▲신라에스테 ▲스와니에스테 ▲헤라에스테 ▲코리아스파 ▲에이스테라피 ▲아뜰리에7 ▲Bling-Bling ▲이삭토스트성당점 ▲유가네닭갈비 명동역 ▲유가네닭갈비 명동2호 ▲유가네닭갈비 명동3호점 ▲황금사우나 등이 참가한다.

하나금융그룹 을지로 사옥 뒤편에 설치 된 웰컴 백 명동 메인 행사장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있다. 행사를 상징하는 홍보물을 이용해 만든 포토존에서는 명동을 찾은 손님은 누구나 사진 촬영을 하면 즉석 무료 인화가 가능하다. 매주 금요일 하나카드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계정에 방문해 친구를 맺으면 행사 포토존에서 100%당첨 즉석 복권을 제공한다. 6월 10일, 17일, 24일은 버스킹 행사도 운영한다.

장순곤 하나카드 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명동 상인분들이 얼마나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지 명동에 근무하며 많이 보고 느낄 수 있었다”며 “명동상인협의회, 명동관광특구협의회, 마스터카드, 하나은행과 함께 만든 이번 이벤트를 통해 명동 상인은 물론 명동을 찾는 많은 손님들에게 큰 즐거움과 혜택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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