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1박 2일 ‘스타트업 부트캠프’ 열어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중장년기술창업센터(센터장 홍명헌)는 ‘제2의 인생을 위한 나만의 창업아이템’을 주제로 7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간 '2022 스타트업 부트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부트캠프는 재직자 기술창업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첫날은 창업 선배 기업인 피코피고 김우찬 대표와의 만남을 가졌다. 창업 과정에서 고객의 중요성과 시장 개척의 애로사항, 실패와 성공의 의미를 들어보고 조언을 얻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둘째 날은 참가자들이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사업화 과정에서부터 모의 투자까지 시행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청강대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를 린 캔버스를 이용해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키고 실전 창업 과정을 단계별로 경험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장점과 필요한 자원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기획했다.


홍명헌 청강대학교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센터장은 “성공은 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다. 자신의 주변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발굴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면 성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며 “이번 청강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기획한 프로그램을 계기로 참여한 모든 분들이 자신만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강대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해 신규 개설했다. 경기도 이천시를 비롯한 경기 동남부지역 중장년을 대상으로 기술창업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장년 예비 창업자들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경기 동남부 창업 교육 및 거점을 지원하는 중심 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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