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 그리티 ‘감탄브라’와 협업 순항

일 매출 4억500만원 달성하며 자체 최고기록 경신

▲에코마케팅은 그리티와 협업하고 있는 ‘감탄브라’ 공식몰 일 매출이 4억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에코마케팅


마케팅 및 비즈니스 부스팅 전문기업 에코마케팅은 라이프스타일웨어 전문기업 그리티와 함께 협업을 진행 중인 언더웨어 브랜드 ‘감탄브라’가 하루 매출 4억 원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에코마케팅에 따르면, 감탄브라의 공식 온라인몰은 지난 5월 일 매출 1억 원을 달성한 뒤  3개월여가 지난 7월 13일 기준 4억500만 원의 일 매출을 기록했다.

에코마케팅은 그리티와의 첫 비즈니스 부스팅 협업으로 지난해 감탄브라 공식몰 론칭부터 시작해 에코마케팅의 데이터 분석을 거친 전문적인 고객 분석,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노하우 등을 접목해 세일즈 및 마케팅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협업 과정에서 에코마케팅과 그리티는 데이터에 기반한 생산 시스템을 도입해 우수상품 발굴에 집중해 발전시켜왔고, 감탄브라 공식 온라인몰 독점 상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 호응을 이끌어 내는 등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에코마케팅 관계자는 “감탄브라 공식몰의 올해 월 매출액 추이를 살펴보면 에코마케팅과 협업을 시작한 첫 달 대비 약 20배 가까이 늘었다”며 “에코마케팅의 데이터 분석과 세밀한 타깃 분석을 통해 활발한 마케팅과 함께 신규 프리미엄 원단 개발 적용 및 고객 피드백을 반영한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매 시즌 지속적으로 선보여 온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5월 2022 여름 시즌을 맞아 선보인 감탄브라의 ‘[라이크라X인견]’ 라인의 경우 론칭 두 달 만에 리뷰 2000개 이상을 돌파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에코마케팅과 그리티는 감탄브라 공식몰 유입을 늘리기 위해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채널도 전략적이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네이버 쇼핑 라이브의 인기 호스트인 ‘미미언니’와의 협업으로, 2회 방송만에 라이브 커머스 채널에서만 약 7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에코마케팅은 감탄브라 공식몰의 성공적인 론칭에 힘입어 글로벌 브랜드 ‘원더브라(Wonderbra)’까지 협업 범위를 넓혀가며, 그리티와 두번째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코마케팅은 자사의 비즈니스 부스팅 사업이 감탄브라 외에도 ‘클럭(데일리앤코)’, ‘오호라(글루가)’, ‘안다르’ 등 여러 브랜드의 성공으로 이어지며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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