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본죽&비빔밥, 20주년 기념 자립 준비 ‘청년’ 116명에 온정 나눔

▲(왼쪽부터) 최복이 본사랑 이사장, 김정우 본아이에프 사업본부지원실 실장, 이지인 본죽&비빕밥 서판교점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본죽·본죽&비빔밥


본죽·본죽&비빔밥은 자립 준비 청년 지원을 위한 나눔 캠페인 ‘스무살 청년에게, 스무살 본죽이 전하는 따뜻한 응원’에서 마련한 기부금을 사단법인 본사랑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죽·본죽&비빔밥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따뜻한 식사와 정서적 지지를 전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그동안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보호 사각지대의 청년들에게 나누고자 기획됐다.

그 방안으로 지난 1일 본사랑이 보호 시설에서 자립해 홀로서기를 준비하거나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청년 116명에게, 2320만원의 본죽·본죽&비빔밥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했다. 그 규모와는 별개로 가맹점 사장님과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에 본사의 매칭 기부까지, 한 마음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사용한 것이기에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약 3주간 진행된 기부 캠페인에서 202명의 가맹점 사장님이 1140만 원을 기부해, 지난 7월 말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한 바 있다. 

본죽·본죽&비빔밥 관계자는 “그동안 전국의 고객 사랑으로 올해 창립 20주년 스무살을 맞은 본죽이 새로운 시작을 앞둔 청년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온정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본죽·본죽&비빔밥은 브랜드 대표 사회공헌을 통한 어르신은 물론, 청년 등 우리 사회 곳곳의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살피고 브랜드 가치 살린 나눔으로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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