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를 이달 말 출시한다. / 사진=LG전자
LG전자는 세탁량이 적은 가구나 세탁실이 좁은 가정에서도 원바디 세탁건조기를 쓸 수 있도록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1~2인 가구가 늘어나고 아파트 주방과 발코니 확장으로 세탁을 위한 공간이 줄어드는 등 고객의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컴팩트 제품을 워시타워 라인업에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제품은 가로 600mm, 깊이 660mm, 높이 1655mm로, 대형 트롬 워시타워 대비 가로 100mm, 깊이 170mm가 줄었다. 높이는 235mm 낮아졌다. 천장이 낮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고 천장이 높은 장소에서는 상단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용량은 하단 세탁기는 13kg, 상단 건조기는 10kg이다.
신제품은 LG전자 생활가전 최초로 D2C(소비자직거래) 방식으로 판매된다.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LG베스트샵 강남본점, 강서본점 등 전국 48개 주요 지점에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LG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는 하단 세탁기에 네이처 베이지, 상단 건조기에 네이처 그린 컬러로 구성된 오브제컬렉션 제품과 세탁기와 건조기 모두 화이트 색상인 제품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오브제컬렉션 제품 269만 원, 화이트 제품 249만 원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