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욕구를 그려낸 연극 ‘인어;바다를 부른 여인’

한국문화정보원 문화포털,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 ‘창작집단 꼴’ 홍보 지원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 문화포털은 창작집단 꼴의 제작 연극 ‘인어;바다를 부른 여인’을 다가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CGV에서 만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연극은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초록색 하늘을 품은 북쪽 끝의 땅 아이슬란드를 배경으로, 바닷가에 사는 하데르와 숄 부부에게 낯선 이방인 그릭과 리브가 찾아오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부부와 이방인 사이에 위험한 사랑의 감정이 피어나며, 점차 파국으로 치닫는 관계의 갈등을 통해 인간의 본능을 자극하고 관객들의 공감을 이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인의 삶 속에서 도덕적, 사회적 양심 때문에 수면 위로 들어나지 않았던 욕구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이번 연극은 빛, 소리, 음악, 움직임 등에도 특별히 신비롭고 상징적인 연출을 더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극의 정보는 문화포털 홈페이지의 한눈에 보는 문화정보와 카드뉴스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문정원은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 디지털 콘텐츠 홍보 지원 사업을 매년 진행하며, 공연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제작된 디지털 콘텐츠는 문화포털 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서 볼 수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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