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한국소비자평가, 2022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 경북 경산·칠곡 지역 평가 발표


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2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 경상북도 경산시, 칠곡군 지역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평가는 국내 외식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존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외식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별, 음식 부문별 우수 업체를 선정 후 대중에 소개하기 위한 발표다.

지난 4~6월 중 포털사이트 등의 리뷰 수를 기반으로 전국 60만9749개 음식점에 대해 사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상 지역은 총 8만5368개 업체 중 상위 평가를 받은 14.66%의 엄선된 후보군에게 후보자 안내가 이뤄졌다.

한국소비자평가에서는 후보 등록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차수별 평가 일정에 따라 실제 이용소비자들의 리뷰 평가를 바탕으로 했다. ▲음식 맛 ▲시설 만족도 ▲직원의 친절성 ▲컴플레인에 대한 응대 ▲가격의 적정성 ▲접근성 ▲전반적 평가 등의 기준에 따라 최종 종합평가를 거쳐 각 지역 및 음식 부문별 우수 업체를 선정해 발표한다.

경산시 지역의 주요 부문별 발표 업체는 ▲국밥 부문 대호돼지국밥 ▲생선회 부문 동성회수산 ▲장어 요리 부문 풍천관 ▲한정식 부문 솔매기2 ▲해물찜 부문 뜨거운형제동태탕 해물찜 등이며, 칠곡군 지역은 ▲국밥 부문 채설진소머리국밥 ▲국수 부문 천수제면소 ▲육류/고기요리 부문 단짠갈비 ▲찌개 부문 순두부전문점 가원 ▲칼국수 부문 팔공산얼큰이 ▲해장국 부문 명륜등심해장국 등이 발표됐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2022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은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외식서비스를 제공하는 외식 업체의 노고를 치하하는 발표다. 매년 소비자들에게 보다 유익한 외식 관련 전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산업평가의 취지와 의미를 담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및 기타 위기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식료품 및 기초 생활용품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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