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지역도민과 관광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홍천 으뜸맛집 11곳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2020년 홍천 지역 외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처음 선보였으며, 올해로 3번째를 맞았다. 홍천군 으뜸맛집은 총 41곳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선정된 홍천으뜸맛집은 돼랑숙성생고기, 둥이네닭갈비, 푸른동산한우마을, 피리골 밥도둑, 홍천강막국수, 3대째막국수, 정자네펜션, 생곡막국수, 별촌식당, 일송식당, 곶간한정식 등이다.
홍천으뜸맛집 업소명과 주소, 주요 메뉴는 홍천군 포털 사이트 내 ‘소식알림-홍천군 홍보관-홍천명품-홍천으뜸맛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홍천군 으뜸맛집 11곳 선정을 축하하기 위해 홍천맛집 4행시 이벤트를 11월 4일까지 진행하며 참가자 중 50명을 선정해 1만원 모바일 기프트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으뜸맛집이 41곳으로 확대되면서 홍천군의 외식문화가 업그레이드되고 관광객들을 유인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으뜸먹거리 관련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홍천군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홍천으뜸맛집’ 100곳 육성을 목표로 2020년부터 관내 총 41곳의 ‘홍천으뜸먹거리’를 발굴하고 지정증 및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