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색조 브랜드 ‘메리몽드’, 틱톡 우수광고 성공사례 선정

한국의 빈티지 하이틴 감성 비건 뷰티 브랜드 ‘메리몽드’는 틱톡 우수광고 성공사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메리몽드는 유니크한 브랜드 컨셉을 내세우고, 유저들의 니즈를 저격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MZ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 브랜드는 지난 2020년부터 틱톡에서 브랜드 계정을 운영하며 틱톡 커뮤니티와 소통해왔으며, 세분화된 타겟팅과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해 2022년 초부터 ‘도달 캠페인’을 진행하며 틱톡 광고를 시작했다.

메리몽드 관계자는 “약 4개월 간 ‘도달 캠페인’을 진행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풀 퍼널 캠페인’ 전략을 사용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시켰다. 적극적으로 틱톡을 활용한 결과, 더 많은 고객분들에게 우리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우수광고 성공사례에도 선정될 수 있었다”며, “틱톡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먼저 풀 퍼널 캠페인 전략에 따라 동영상 조회 캠페인을 운영하며 맞춤 타겟 및 유사 타켓을 생성하고 전환 캠페인에 적용시켰다. 스파크 애즈를 통해 ‘관심 유저’들을 발굴하고, 틱톡의 인터랙티브 애드온 기능 중 하나인 ‘디스플레이 카드’를 다양하게 제작해 전체 동영상 시청을 유도하는 등 틱톡과의 협업을 통해 가시적인 마케팅 효과를 누렸다.

이에 대해 메리몽드 관계자는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스토리텔링 방식의 동영상과 1+1 할인 프로모션를 통해 주요 타겟인 10대~20대의 구매를 유도했고, 풀 퍼널 캠페인을 통해 약 29만 5천회 이상의 동영상 조회 수를 기록했다. 또한 전환 캠페인에서는 약 10%의 CTR을 달성하며 4만 3천 건이 넘는 전환수와 함께 약 75%의 전환율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 계정으로의 오가닉 증가, 콘텐츠 인게이지먼트 증가 및 ‘핫’한 아이템이라는 인식으로 포탈 인기 검색어 달성과 함께 눈에 띄는 매출 증가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공사례로 선정된 것은 고객분들의 사랑과 브랜드를 최고로 이끌기 위해 노력한 전 직원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