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똑똑한 AI 집사, 통합 가전 솔루션 제공


삼성전자는 올해 인공지능(AI) 기반의 가전제품 통합 관리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의 출시에 힘입어 올해 3분기 6대 서비스의 누적 사용자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에너지 ▲쿠킹 ▲에어 케어 ▲펫 케어 ▲클로딩 케어 ▲홈 케어 등 6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는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가전제품들의 전력량과 예상 전기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쿠킹 서비스는 육류 포장에 있는 라벨을 스캔하면 고기 종류 또는 부위에 따른 보관 방법과 레시피를 추천해준다. 요리 후에는 ‘소믈리에앳홈’ 기능으로 음식과 잘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해 주고, 와인 라벨을 촬영하고 정보를 기록하면 체계적으로 와인을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에어 케어는 공기 질이 나빠지면 공기 청정 기기를 자동으로 작동시켜주는 ‘공기질 지킴이’와 상황에 맞는 공기 청정 방식을 추천해 실내 공기를 알아서 관리해주는 자동화 기능도 탑재돼 있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가전제품의 기술도 유연하게 변화해야 한다”며 “사용자의 삶의 패턴과 가전 사용 방식을 이해하는 스마트싱스 기술은 향후 출시되는 제품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며, 편의성을 바탕으로 사용자 수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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