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세무법인 파란 대표 세무사 / 사진=세무법인 파란
세무법인 파란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경정청구 서비스 ‘택스컷’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택스컷은 카카오톡으로 로그인해 경정청구 예상 금액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실제 환급액 조회까지는 3분 정도면 충분하다.
경정청구란 납세자가 과다 납부한 세액에 대해 과세관청에 환급을 요청하는 제도다. 하지만 납세자들은 자신이 세금을 과다 납부했는지조차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경정청구는 국세의 법정신고기한이 지난 후 5년 이내에 관할 세무서를 상대로 청구할 수 있지만 그 절차가 복잡해 전문가의 도움 없이는 환급 세액 조차 조회하기 힘들다고 회사 담당자는 전했다.
김현수 세무법인 파란 대표 세무사는 “납세자가 국세를 과소 납부하면 과세 당국은 세액을 추징하고 가산세까지 부담시키지만 과다 납부한 경우에는 알아서 돌려주지 않는다.”며, “납세자는 경정청구를 통해 환급세액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 이번에 세무법인 파란에서 출시한 ‘택스컷’을 통해 납세자들이 간편하게 환급세액을 조회하고, 경정청구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무법인 파란은 경정청구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세무법인이며, 지난 3년간 500여건 이상의 제조업, 병의원, 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도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경정청구 업무를 완료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