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가 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베스핀글로벌의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베스핀글로벌
대표적인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MSP)인 베스핀글로벌이 CMaaS(Cloud Management as a Service) 제품 ‘옵스나우360(OpsNow360)’을 공개했다.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36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옵스나우360은 조직의 클라우드 운영 관리 역량과 이용자의 편의성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해 자동화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원스톱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이 제품은 운영관리에 필요한 전 도구와 데이터를 통합해 모든 클라우드 관련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이에 따라 조직에 클라우드 전문인력을 갖추지 않아도 손쉽게 클라우드 운영관리를 수행할 수 있다. 상시 업데이트 및 유연성, 안정성, 민첩성도 옵스나우360의 장점이다.
옵스나우360은 가장 안전한 클라우드 관리를 위한 자동화된 통합 플랫폼을 지향한다. 자산관리, 비용관리, 보안관리, 개발·운영, 장애감지 등 핵심적인 클라우드 관리 요소를 자동화했다.
특히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기준에 부합하는 거버넌스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기술 요소를 적용해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다양한 클라우드 관리도구와 통합을 지원하고, 고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옵스나우360은 멀티 클라우드 운영 관리에 필요한 ▲옵스나우360 애셋(자원관리) ▲옵스나우360 코스트(비용 최적화 관리) ▲옵스나우360 거버넌스(비용 거버넌스 구현) ▲옵스나우360 데브OS(데브옵스 자동화) ▲옵스나우360 시큐리티(보안 형상 관리)를 제공한다.
또 ‘얼럿나우’, ‘헬프나우’, ‘IoTOps’ 등 베스핀글로벌 솔루션은 물론, 파트너사의 소프트웨어 상품과 통합이 가능하다. 앞으로 지원 제품을 계속 늘려 확장형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운영 관리 업무에 있어 고객의 생산성을 크게 개선시키기 위해 옵스나우360의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기본 제공되는 필수 기능 위젯 외에도 즐겨찾기, 일자별 알람, 컨테이너 상태 등 이용자가 원하는 지표의 위젯을 추가하고, 원하는 대로 배치할 수 있다. 또 한 번의 인증(Single Sign-On)으로 통합 및 확장된 제품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각자의 조직과 환경에 맞는 맞춤형 구성도 가능하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옵스나우360은 더 이상 인적자원만으로 어려운 클라우드 운영 관리를 자동화와 AI를 바탕으로 수행하며, 마켓플레이스를 넘어 통합 플랫폼으로 나아갈 수 있는 확장성부터 클라우드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까지 클라우드 운영 관리에 필요한 요소를 모두 갖춘 CMaaS 제품”이라며 “베스핀글로벌의 모든 이 집약된 옵스나우360을 통해 베스핀글로벌은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 새로운 클라우드 운영 관리의 비전과 미래를 제시했다고 본다. 옵스나우360은 장차 전 세계 클라우드 사용량 30% 이상을 관리하게 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베스핀글로벌 역시 세계에서 손꼽히는 B2B SaaS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