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펫푸드 브랜드 ‘이나바펫푸드’가 올해 연말까지 이나바 제품 총 10만 개 스틱 기부를 목표로 하는 ‘사랑의 츄르 기부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고객들은 이나바코리아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이번 기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매월 ‘사랑의 츄르 기부 챌린지’ 게시글이 업로드되면 해당 게시글에 ▲해시태그와 함께 리그램(5개) ▲댓글 작성(3개) ▲좋아요 누르기(2개) 등의 방법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여기서 ‘1개’라는 수량은 이나바의 베스트셀러 제품이자 액체형 간식의 원조인 ‘츄르’를 비롯해 져키, 사료 등 이나바 인기 제품의 낱개 스틱을 의미하며, 연말까지 목표로 한 기부량인 이나바 제품 10만 개의 양은 챠오츄르 1개 스틱(14g) 기준 약 1400톤 분량에 해당하는 양이다.
매월 누적된 츄르 기부량은 2주에 한 번씩 이나바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피드 및 스토리에 ‘츄르 게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10개월간의 캠페인 진행을 통해 기부된 제품들은 12월 캠페인 종료 후, 2024년 1월 중 전량 유기 동물 보호소에 기부할 계획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나바펫푸드의 대표 제품인 '챠오츄르'는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생선과 고기류 베이스를 사용해 높은 기호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며, 대표 강아지 간식인 ‘완츄르’는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고기·치즈·생선류 베이스로 기호성을 높인 제품이다. 특히 한 번에 먹일 수 있는 양으로 소포장돼 있어 휴대가 간편하며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급여할 수 있어 오랜 시간 이나바의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기부 캠페인의 시작을 여는 3월 한 달간은 ‘사랑의 츄르 기부 챌린지’ 참여자들 총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나바펫푸드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츄르 기부 캠페인’을 통해 유기묘와 유기견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하는 것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유기묘와 유기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입양률 증가로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805년 창립 이후 올해로 217주년을 맞이한 '이나바펫푸드'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글로벌 펫푸드 브랜드로, 고양이 브랜드인 '챠오(CIAO)'를 비롯해 국내에는 지난 2021년 5월에 정식 론칭된 강아지 간식까지 전 세계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한 펫푸드 생산에 힘쓰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