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담치킨을 운영하는 웰빙푸드가 ‘제57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모범 납세자 포상은 국세청이 매년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납세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개인이나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다. 대상 기업은 세무관서의 각종 조사와 검증을 통해 엄정하게 선택된다.
2011년 무항생제 원료육과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는 자담치킨 브랜드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750여 개 가맹점을 운영해 오는 동안,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 운영과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납세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브랜드 측은 전했다.
백성재 웰빙푸드 대표는 “지난 10여 년 동안 고객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치킨만을 생각하며 기업을 운영해 왔는데, 국가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이렇게 의미 있는 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과 성실한 기업 운영으로 소비자와 국가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웰빙푸드는 건강하고 윤리적인 웰빙 음식문화를 추구한다는 기업 비전을 갖고,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동물복지 원료육을 사용해 치킨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6% 자부심을 담다’ ‘대한민국에 딱 6%밖에 없는 귀한 음식’ 등 우수한 재료를 사용해 제품을 만든다는 점을 강조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