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웨어는 최근 신전떡볶이, 디저트39, 보드람치킨 등 대형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식자재 수발주 업무 개선을 위해 발주고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됐다고 13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지사 관리의 어려움, 노후된 시스템으로 인한 업무량 증가, 데이터 증가에 따른 처리 속도 저하, 매장과의 원활한 소통 애로 등 다양한 이유로 발주고를 도입하고 있다. 발주고를 도입함으로써 수발주 업무뿐만 아니라 재고 관리 등 통합적인 매장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발주고는 가맹점에서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해 발주하면, 본사나 물류대행사에서 쉽게 배송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통합 시스템이다. 프랜차이즈 본사와 유통사는 자동 발주 취합 시스템으로 가맹점의 발주를 누락없이 처리해 발주 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배송 처리에 더욱 집중해 발주와 배송에 대한 효율성을 높일 수도 있다.
발주고 팀은 “발주고를 도입함으로써 프랜차이즈 본사와 물류사가 얻을 수 있는 이점은 매우 많다”며 “계좌 및 신용카드 간편결제 서비스인 발주고페이가 지원되며 협력사 전용 사이트 무료 제공으로 발주 처리와 배송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뿐 아니라, 온라인 공지 관리, 게시판, 설문조사 등을 제공해 점주와 본사 간의 원활한 소통과 정보 공유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또한, “대형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발주고 도입은 우리의 기술력과 서비스에 대한 신뢰의 증거이며, 앞으로도 발주고를 개선하고 발전시켜 더 많은 기업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발주고와 함께하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유통사들은 더욱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와 빠르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기업에서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수발주 업무를 관리하기 위한 통합 솔루션으로서 발주고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