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포항, 영유아 상처 분석 앱 서비스 ‘상처어때’ 출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코리포항은 0~7세 영유아 및 어린이의 피부 상처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는 앱 서비스인 ‘상처어때’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상처어때는 영유아 및 어린이의 피부 상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된 인공지능 분석 모델을 사용해 상처의 유형에 대한 분석과 관리 방법을 제안한다. ‘씻고, 소독하고, 바르고, 붙이는’ 4단계 처치 과정에 필요한 정보들을 통해 상처 치료에서 중요한 빠른 회복과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상처어때 서비스는 모바일 앱을 통해 상처를 매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모니터링하는 ‘데일리 케어(Daily Care)’ 기능도 제공한다. 데일리 케어 기능을 활용해 부모는 자녀의 상처 발생부터 치유까지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다. 또 상처 관리 중 의료적 상담이 필요할 경우 상처어때의 ‘전문 의료진 상담’ 기능을 통해 상처 케어 방법에 대한 상세한 조언을 얻을 수도 있다.

유건상 코리포항 대표는 “상처어때 앱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상처로 인해 마음을 졸이는 부모님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견고한 AI 기능 구현과 서비스 확대로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국민들의 건강관리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포항은 15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를 배포했고, 동시에 0~7세 영유아 및 어린이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해 더 사용자 친화적이고, 전문적인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코리포항은 이번 상처어때 앱 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정재훈 기자 jeje@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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