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패밀리 장학금’ 지급…11년째 963명 수혜

유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대리점주 자녀 장학금 제도…누적 12억5000만원 돌파


남양유업은 지난달 31일 대리점주 자녀 45명을 대상으로 ‘패밀리 장학금’ 5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2013년 유업계 최초로 패밀리 장학금을 도입, 올해로 11년째 963명의 대리점 자녀를 대상으로 누적 총계 12억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리점주 자녀의 학업에 도움을 주는 장학기금 운용을 통해 대리점과의 상생을 꾀하고 있다”며 “남양유업과 동행 중인 모든 대리점주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든든한 협력관계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사회책임경영 활동인 ‘Care&Cure’를 통해 대리점 상생, 지원을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질병 및 상해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대리점을 위한 ‘긴급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대리점 자녀, 손주 출생 시 분유 및 육아용품 지원 ▲장기운영 대리점 포상 등의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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