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의 지역 상생 전시 프로젝트 '소금꽃정원' /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역 상생 전시 프로젝트 '소금꽃정원'이 독일 '2023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1953년부터 개최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 공모전은 매년 제품·패키지·인테리어 등 각 부문별로 아이디어, 차별성, 영향력 등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수상작인 소금꽃정원은 지난해 4월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한 지역 상생 전시 프로젝트다. 거제도 지역 작가들과 함께 거제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지역 특산품을 선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현대백화점면세점의 디자인, ESG 경영의 성과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디자인 콘텐츠를 선보여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